광진구, 위기가구 임시 제공 ‘광진119주택’ 지원대상 확대
등록 : 2025-05-26 10:44
광진119 주택 내부. 광진구 제공
청년 1인가구가 밀집한 화양동에는 8월 ‘마을관리사무소’를 조성한다. 이곳은 생활편의 물품대여, 정리수납 컨설팅, 방역 소독, 간단 집수리 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도 마련됐다. 구는 9월부터 ‘주거취약계층 수납공간 지원 및 교육사업’을 시행한다.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임차인을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125만 원 상당의 수납가구를 지원하고, 생활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정리수납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는 총 4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주거가 안정돼야 생활이 안정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생긴다”며 “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주거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