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 ‘망우동행길’ 준공
등록 : 2025-05-23 11:33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5월20일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무장애 숲길 ‘망우동행길’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5월23일 밝혔다.
‘망우동행길’은 망우저류조에서 중랑망우공간까지 이어지는 약 0.68km 구간에 보행 데크, 안전난간, 쉼터 등을 설치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무장애 보행로다. 이번 조성으로 중랑구는 총 9.18km의 동행길을 확보하게 됐다.
기존의 계단형 연결로는 경사로 인해 어르신, 유아차, 휠체어 이용자의 접근이 어려웠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부담 없이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2024년 9월부터 약 8개월간 추진돼 5월16일 완료됐으며, 5월20일 열린 준공식에는 류경기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이후 참석자들은 함께 동행길을 걸으며 새로 조성된 구간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동행길 조성으로 중랑망우공간 내 전시관과 야외무대 등 문화시설에 대한 접근성도 크게 향상됐다. 망우역사문화공원이 일상 속 휴식과 문화 향유가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거듭나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구는 앞으로도 장애인, 어르신, 유아차 이용자 등 모두가 걷고 머물 수 있는 보행 친화 기반 시설을 지속 확충해 ‘걷기 좋은 도시 중랑’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망우동행길 조성을 통해 모두가 함께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망우역사문화공원이 쉼과 여유를 주는 구민 일상의 소중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지난 20일 망우동행길 준공식에 참석한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관계자들의 모습. 중랑구 제공
이번 사업은 2024년 9월부터 약 8개월간 추진돼 5월16일 완료됐으며, 5월20일 열린 준공식에는 류경기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이후 참석자들은 함께 동행길을 걸으며 새로 조성된 구간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동행길 조성으로 중랑망우공간 내 전시관과 야외무대 등 문화시설에 대한 접근성도 크게 향상됐다. 망우역사문화공원이 일상 속 휴식과 문화 향유가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거듭나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구는 앞으로도 장애인, 어르신, 유아차 이용자 등 모두가 걷고 머물 수 있는 보행 친화 기반 시설을 지속 확충해 ‘걷기 좋은 도시 중랑’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망우동행길 조성을 통해 모두가 함께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망우역사문화공원이 쉼과 여유를 주는 구민 일상의 소중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