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형 동대문구청장(보라색 조끼), 유관오 동대문구체육회장(회색 정장)과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제19회 서울시민체육대축전’ 종합 우승을 축하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5월17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서 2년 연속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약 9000명의 시민이 참여해 동호인 10개 종목(배드민턴, 풋살, 농구 등)과 시민 참여 10개 종목(농구 슈팅, 골프 퍼팅, 2인3각 등)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동대문구체육회(회장 유관오)를 주축으로 구성된 약 300명의 구민 선수단은 20개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배드민턴 어르신 혼합복식’과 ‘2인3각’ 경기에서 우승을, ‘게이트볼’, ‘후크볼’, ‘스포츠태킹’, ‘농구 슈팅’, ‘배드민턴 여자복식’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총 7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생활체육으로 하나가 된 동대문구의 저력을 보여준 뜻깊은 성과”라며 “구민들이 관내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