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안전취약계층에 문 열림 감지장치 지원
등록 : 2025-05-21 14:58
광진구청사 전경. 광진구 제공
또한 구는 범죄에 쉽게 노출되는 지하공간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군자지하보도 출입구 2곳에 비명 인식 비상벨도 설치한다. 이 비상벨은 버튼을 누르거나 비명소리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점멸등이 작동되고 CCTV 관제센터에 신고가 접수돼 관제요원이 상황을 확인하고 경찰이 출동하게 된다. 구는 현재 사업 계획을 수립 중이며 6월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장비 지원 대상은 고령자, 장애인, 여성 가구 등 사회안전약자 가운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주거침입과 폭력 등으로부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라며 “앞으로도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