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매력 뿜뿜 당현천 퍼플정원 조성
등록 : 2025-04-29 10:42
퍼플정원. 노원구 제공
구 관계자는 “정원 내 주요 초화들이 만개하는 시점을 5월 중순 전후로 내다보고 있다”며 “꽃이 절정에 이를 시기를 고려해 방문 일정을 계획한다면 더욱 풍성한 정원의 매력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현천 퍼플정원 인근에는 친환경 생태하천인 당현천의 수려한 경관을 활용한 자연과 휴식, 문화가 공존하는 친수 공간이 조성 중이다. 불암산을 조망할 수 있는 2층 규모의 휴게 전망 테라스 ‘당현마루’와 수변 카페, 달 모양의 곡선 교량 ‘달빛브릿지’, 계절에 따라 다양한 색상과 패턴을 연출할 수 있는 ‘미디어 글라스’도 설치 중이다. 구는 당현마루와 퍼플정원 조성을 통해 당현천의 풍경을 보다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당현천은 단순한 하천을 넘어 자연과 문화, 휴식이 공존하는 도심 속 복합 힐링 공간”이라며 “특히 이번 매력정원은 도심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색감과 분위기를 담아낸 특별한 공간인 만큼 많은 분들이 직접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