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심우장 활용 ‘공간 공감, 심우장’ 프로그램 5월부터 운영
등록 : 2025-04-25 11:00
공간 공감, 심우장 포스터. 성북구 제공
‘어울림 성북’은 고건축과 전통조경 전문가와 함께하는 성북동 고택과 고목 탐방 프로그램으로, 탐방 후 리사이클링 체험도 제공한다. 5월10일, 5월11일, 6월7일, 6월8일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소통의 공간, 심우장 애서’는 청년 대상의 시각장애인 사랑의 시집 만들기 프로젝트로, 한용운 시 낭독 녹음을 통해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6월24일, 7월1일, 7월8일에 운영된다. ‘인문 공감, 심우장’은 만해 한용운의 시와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인문 콘서트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연은 9월27일과 9월28일 진행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심우장은 성북구의 주요 문화유산이자 역사 콘텐츠로, 가족과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고택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만해 한용운 선생의 독립정신과 문학사상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신청 및 문의는 주관단체인 ㈜문화위드유더봄의 누리집과 블로그, 카카오채널,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