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1차 신청 접수
등록 : 2025-04-24 16:41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포스터. 서초구 제공
이번 사업은 기존 ‘서초형 평생교육바우처’의 명칭을 법률상 용어인 ‘평생교육이용권’으로 변경해 서울시와 서초구,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올해부터는 대상 유형을 일반, 디지털, 노인, 장애인 등 4가지로 구분했다. 대상 특성에 따라 각각 하나의 유형만 지원받을 수 있다. 1차 신청 대상인 일반 평생교육이용권은 서초구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장애수당·장애인연금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포함)이 해당되며,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www.lllcard.kr/seoul)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서초구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보조금24 누리집(www.gov.kr)에서 ‘서울시 장애인평생교육이용권’을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디지털, 노인 평생교육이용권은 6월 중 접수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NH농협 채움카드(신용 또는 체크)로 연간 35만 원 한도의 포인트가 지급돼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5월 말 누리집에 게시되고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우리 주민들이 100세 시대, 디지털 대전환 등 급격한 사회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누구나 평생 마음 놓고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