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025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5월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등록 : 2025-04-24 16:27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025년 1월1일 기준으로 산정한 3만8995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4월30일 결정·공시하고, 5월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을 경우 방문, 인터넷,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의 결정가격 적정 여부를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25일까지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이 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알 권리와 재산권 보호를 위해 공시된 가격의 적정 여부를 기간 내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개별공시지가 관련 민원 해소와 주민 소통을 위해 구민이 원하는 시간에 담당 공무원과 감정평가사가 함께 현장을 동행하며 상담하는 ‘지가동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문의 부동산정보과 02-901-6591~6594.

서울앤 취재팀 편집

강북구청사 전경. 강북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