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중장년 1인가구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운영
등록 : 2025-04-23 15:50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급증하는 중장년 1인가구의 고립감 해소와 식생활 개선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년 3월 기준 노원구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는 37.2%이며, 이 중 중장년층은 33.1%를 차지한다. 서울연구원의 ‘서울시 1인가구 실태조사(2022)’에 따르면 중장년 1인가구의 65.4%가 외로움을, 15.2%는 사회적 고립을 느낀다고 응답했으며, 식생활 불균형 문제도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구는 서울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장년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노원 이-음식’은 ‘노원에서 음식을 통해 서로를 잇다’는 의미를 담은 사업으로, 구와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추진한다. 노원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이 있는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저염, 저당, 저칼로리 등 건강한 식단을 주제로 한 요리교실을 운영해 식습관 개선과 이웃 간 소통을 도모한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되며, 김장, 전통장 만들기 등 특별 프로그램도 9회 진행된다.
또한 구는 노원구 1인가구지원센터와 협력해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삼삼오오’는 기수별 10명 내외의 소그룹이 4회에 걸쳐 함께 식사하고 DIY 체험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는 프로젝트다. 단순한 식사 모임을 넘어 복지, 심리, 안전, 사회적 관계망 등 다양한 정보를 함께 제공해 정신적 안정과 신체 건강을 함께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야외활동을 통해 외부 소통을 유도하는 ‘대문 밖 친구들’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상·하반기 각각 30명을 대상으로 총 8회의 활동이 진행되며, 화랑대 철도공원, 불암산 힐링타운 철쭉동산, 노원아트뮤지엄 탐방 등을 통해 참여자 간 교류와 활력을 높인다. 한편 구는 지난해 7월 ‘1인가구지원팀’을 신설해 1인가구 정책을 전담하고 있다. 앞으로 부서별로 분산된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구 누리집에 전용 안내 시스템을 구축하며, 홍보 리플릿도 제작해 주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중장년 1인가구가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일상을 경험하며 삶의 온기를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의 현실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가족정책과 02-2116-2558. 서울앤 취재팀 편집
행복한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노원구 제공
또한 구는 노원구 1인가구지원센터와 협력해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삼삼오오’는 기수별 10명 내외의 소그룹이 4회에 걸쳐 함께 식사하고 DIY 체험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는 프로젝트다. 단순한 식사 모임을 넘어 복지, 심리, 안전, 사회적 관계망 등 다양한 정보를 함께 제공해 정신적 안정과 신체 건강을 함께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야외활동을 통해 외부 소통을 유도하는 ‘대문 밖 친구들’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상·하반기 각각 30명을 대상으로 총 8회의 활동이 진행되며, 화랑대 철도공원, 불암산 힐링타운 철쭉동산, 노원아트뮤지엄 탐방 등을 통해 참여자 간 교류와 활력을 높인다. 한편 구는 지난해 7월 ‘1인가구지원팀’을 신설해 1인가구 정책을 전담하고 있다. 앞으로 부서별로 분산된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구 누리집에 전용 안내 시스템을 구축하며, 홍보 리플릿도 제작해 주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중장년 1인가구가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일상을 경험하며 삶의 온기를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의 현실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가족정책과 02-2116-2558.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