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스마트팜 센터 개소...지역경제와 도시농업이 만나다
등록 : 2025-04-16 13:52 수정 : 2025-04-16 13:53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강북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딸기를 들고 있다. 강북구 제공
특히, 관내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을 위한 ‘강북청년창업마루’와의 협력을 통해 푸드트럭에서 스마트팜 작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창업 준비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메뉴 개발과 창업자 교육은 협약업체인 ‘커피가능성’이 함께 지원한다. 또한, 구는 스마트팜 센터와 우이동 재배단지에서 생산되는 유럽형 상추, 루꼴라, 딸기 등을 대형마트와 콘도, 4.19카페거리 내 우수음식점 등에 유통함으로써 지역경제와의 선순환 구조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강북 스마트팜 센터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체험 프로그램은 5월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 스마트팜 센터는 청년창업과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강북형 지역경제 성장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