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장애인의 날 맞아 '누구나 댄스 페스티벌' 개최
등록 : 2025-04-16 11:15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홍대 클럽 오션에서 열린 '제3회 사람을 보라-누구나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숨겨진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고 밝혔다. 드레스 코드는 '보라색'으로, 이는 장애가 아닌 사람 그 자체를 바라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관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약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클럽 댄스'를 주제로 열렸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형광 팔찌를 착용한 '댄스 타임', 전문 댄스팀의 공연, 참가자들의 춤 경연이 이어졌다. 또한 경품 추첨으로 열기를 더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여러분이 행복한 나라가 선진국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니 안전에 유의하여 오늘만큼은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