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소상공인 지원 대책 추진 속도 낸다
등록 : 2025-04-16 10:55 수정 : 2025-04-16 10:56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어려운 경기 속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올해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내세우며 관련 사업들을 신속히 시행하고 있다. 금융, 경영,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눠 분야별 세부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금융 대책으로 추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저금리 특별신용보증 융자 지원 사업’은 완료됐다. 영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3월 초 250억 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시작해 이달 초 약 470여 개 업체에 저금리 융자를 지원했다.
같은 시기 120억 원 규모의 도봉사랑상품권 판매도 완료했다. 상품권 사용 시 5%를 환급해주는 ‘페이백 행사’도 성황리에 종료됐다. 하반기에는 83억 원 규모의 상품권 발행과 함께 페이백 행사가 예정돼 있다.
경영 지원 사업인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 확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서울시 공공배달 플랫폼으로, 2% 이하의 저렴한 배달 중개수수료와 입점비, 광고비 모두 무료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 현재 도봉구 내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 가맹점 수는 총 점포의 35%인 1,110개로, 지난해 대비 약 10% 증가했다. 구는 앞으로도 본 사업 홍보를 통해 입점 점포를 계속 늘릴 방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빠르게 추진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북돋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 02-2091-2897. 서울앤 취재팀 편집
오언석 도봉구청장(가운데)이 지난 2월 창동역 하부에서 열린 소상공인 정월대보름 행복장터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경영 지원 사업인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 확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서울시 공공배달 플랫폼으로, 2% 이하의 저렴한 배달 중개수수료와 입점비, 광고비 모두 무료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 현재 도봉구 내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 가맹점 수는 총 점포의 35%인 1,110개로, 지난해 대비 약 10% 증가했다. 구는 앞으로도 본 사업 홍보를 통해 입점 점포를 계속 늘릴 방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빠르게 추진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북돋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 02-2091-2897.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