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한국전력공사와 전신주 이설 협약 체결
등록 : 2025-04-14 20:58 수정 : 2025-04-14 21:00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난 4월10일 한국전력공사 광진성동지사와 전신주 이설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의 보행을 방해하는 전신주를 정비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지난해 첫 협약을 통해 한전주 10기와 통신주 9기 등 총 19기의 전신주를 이설한 바 있다.
협약식은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정낙헌 한국전력공사 광진성동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은 2024년 사업 추진 실적 보고, 협약 체결, 기념 촬영, 간담회 순으로 이어졌으며, 실질적인 보행 환경 개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전주 16기를 이설하고 공사비를 5 대 5로 공동 분담하기로 합의했다. 구는 사고 위험이 있거나 장기 민원이 발생한 전신주를 우선 선정해 이달부터 10월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협약에 함께해 주신 한국전력공사 광진성동지사에 감사드린다”라며, “보행 약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생활 불편 요소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전신주 이설을 위한 광진구와 한국전력공사 광진성동지사 업무협약식. 광진구 제공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협약에 함께해 주신 한국전력공사 광진성동지사에 감사드린다”라며, “보행 약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생활 불편 요소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