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장애청소년 상해보험 지원 확대
등록 : 2025-04-14 10:13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성장기 장애청소년의 불의의 사고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단체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장애청소년 단체상해보험 가입지원은 2021년부터 양천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지금까지 누적 1558명의 장애청소년이 가입을 지원받았다. 활동량이 많은 성장기 장애청소년의 사회참여를 응원하고 안전한 일상을 뒷받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9세 이상 24세 미만 등록장애인 787명이다. 보험 기간은 올해 5월3일부터 2026년 5월3일까지다.
보장 내용은 △상해로 사망 시 최대 1000만원 △상해로 인한 후유장애는 최저 3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 △상해로 입원 시 1일부터 180일 한도 내에서 하루 2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골절 진단금이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됐고, 골절 수술과 화상 발생에 대한 위로금 20만원이 신설됐다.
보험료는 전액 구가 부담하며, 가입 기간 중 상해에 대해서는 타 보험과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단, 다른 지역으로 전출하면 지원 자격이 상실된다. 신청은 대상자 본인 또는 14세 미만 청소년의 법정대리인이 오는 4월18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장애청소년들이 제약 없이 마음껏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보장 내용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보험료는 전액 구가 부담하며, 가입 기간 중 상해에 대해서는 타 보험과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단, 다른 지역으로 전출하면 지원 자격이 상실된다. 신청은 대상자 본인 또는 14세 미만 청소년의 법정대리인이 오는 4월18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장애청소년들이 제약 없이 마음껏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보장 내용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