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소식
왕십리광장에 ‘성동 평화의 소녀상’ 세운다
등록 : 2017-06-08 16:16
성동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10일 오전 11시 서울 왕십리광장에서 ‘성동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연다. 올 2월 출범한 건립추진위원회는 인터넷에서 건립운동을 펼쳤고, 무학여고 학생 등 1000여명의 참여로 4066만원을 모금했다.
제막식에서 모습을 드러낼 소녀상은 높이가 123㎝이다. 한복 차림으로 의자에 다소곳이 앉은 형상에 황동색이 칠해져 있고, 그 곁에는 ‘빈 의자’가 놓인다. 이미 세상을 떠난 위안부 할머니들의 빈자리이자 남겨진 과제를 함께 풀어갈 미래 세대를 위한 자리를 뜻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 평화의 소녀상은 성동구민의 뜻을 모아 세웠다는 데 의미가 있다. 살아 있는 역사교육의 현장이자 성동구민의 자부심이 될 것이기에 건립 뒤에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