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저소득층 비급여 임플란트 시술비 지원

등록 : 2025-04-01 10:12 수정 : 2025-04-01 11:20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5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최대 2개까지 비급여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급여 임플란트 지원사업은 고향 사랑 지정기부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구강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은평구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로,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하다고 진단받은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은평구 협력 치과의원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으며, 1개당 최대 100만 원, 최대 2개까지 총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참여 치과의원에서 구강 상태 확인 후, 구비서류를 작성해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보건소 구강보건센터(02-351-8238)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