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남성 어르신 맞춤 건강교실 운영
등록 : 2025-03-18 11:05 수정 : 2025-03-18 11:06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톰과 제임스를 위한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보건소 의사와 방문 간호사가 직접 경로당을 찾아 진료와 건강관리 교육을 제공하는 ‘동백꽃 프로젝트’를 진행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백꽃’은 ‘동대문구에서 백 살까지 꽃처럼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상대적으로 건강관리가 소홀하고 프로그램 참여율이 낮은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활기찬 노후를 지원한다. 참여자들은 ‘톰’, ‘제임스’ 등 영어 이름으로 프로그램 참여에 참가하게 된다.
대상 지역은 65세 이상 남성 인구가 가장 많고 장안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용이한 장안1동으로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장안1동 방문 건강관리 등록자 중 70~85세 남성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장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다. 3월13일부터 5월까지 총 10회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 1시간 30분씩 진행된다. 구는 서울특별시동부병원 및 장안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전립선 건강 강좌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교육 △영양 교육 △건강 걷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건강 강좌를 제공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건강교실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활기찬 노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톰과 제임스 건강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재활운동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프로그램은 장안1동 방문 건강관리 등록자 중 70~85세 남성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장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다. 3월13일부터 5월까지 총 10회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 1시간 30분씩 진행된다. 구는 서울특별시동부병원 및 장안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전립선 건강 강좌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교육 △영양 교육 △건강 걷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건강 강좌를 제공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건강교실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활기찬 노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