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24~28일 새봄맞이 대청소 주간 운영
등록 : 2025-03-17 15:12 수정 : 2025-03-17 15:14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3월24일부터 28일까지 새봄맞이 대청소 주간을 운영한다. 특히 27일은 ‘대청소의 날’로 지정해 민관이 함께하는 일제 청소를 진행한다.
대청소는 주요 도로, 등산로, 녹지, 공공시설 등에 겨우내 쌓인 오물과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정리하는 행사다. 동일로, 노해로, 상계로 등 주요 도로는 청소 차량을 동원해 노면 살수, 분진 흡입, 노면 청소를 실시한다. 살수차는 노원역과 상계역 등 지하철 지상 구간과 고가 하부의 비둘기 오물도 제거한다.
27일 대청소의 날에는 19개 동에서 약 1600명의 주민이 참여해 청소를 진행한다. 동 주민센터 직원과 직능단체, 클린 지킴이단, 자원봉사자들이 동별로 선정한 청소 취약 지역을 정비한다. 문화체육시설, 복지관, 전통시장 등 공공시설도 함께 청소하며, 체육 동호회와 마을공동체 주민 모임도 동참한다.
구청장은 대청소 기간 전후로 19개 동을 방문해 청소 취약 지역을 직접 점검한다. 골목길 관리 상태와 민원 다발 지역을 확인하고, 대청소 이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경관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노원구는 2018년부터 청소 시스템과 도시경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무단투기 단속 강화, 취약 지역 집중 청소, 주민 감시반 ‘노원 스와트’ 운영 등의 노력을 이어가며 2021년 서울시 도시청결도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문의 자원순환과 02-2116-3803. 서울앤 취재팀 편집
지난해 골목길 첨소를 함께하고 있는 오승록 노원구청장. 노원구 제공
노원구는 2018년부터 청소 시스템과 도시경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무단투기 단속 강화, 취약 지역 집중 청소, 주민 감시반 ‘노원 스와트’ 운영 등의 노력을 이어가며 2021년 서울시 도시청결도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문의 자원순환과 02-2116-3803.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