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첫 마을정원사 270명 양성…서울서 최대
등록 : 2025-03-17 14:47 수정 : 2025-03-17 14:53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주민들이 직접 정원을 만들고 가꿀 수 있도록 ‘마을정원사’를 처음으로 양성한다.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270명을 모집한다.
‘송파 마을정원사 사업’은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 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춘 ‘가드닝 리더’를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정원을 중심으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구의 행정 방향이 반영됐다.
구는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송파대로 걷고 싶은 가로정원 조성’, ‘사계절 꽃피는 가로 조성’, ‘풍납동 보상 완료 부지 세계정원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정원사 양성은 기수별로 11월까지 진행된다. 기수별 90명씩 총 3기로 운영하며 정원 관리에 관심 있는 송파구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은 3월10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다. 송파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거주지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4월14일 오리엔테이션 특강을 시작으로 기수별 8주간 이어진다. 주 1회, 이론과 실습 및 체험이 총 2교시로 진행된다. 이론 교육은 송파정원지원센터에서, 실습은 관내 공원이나 정원에서 이루어진다. 교육 과정은 조경 전문가가 진행하며 △정원의 개념 △식물 이해 △정원 디자인 기초 △미니 정원 만들기 △정원 디자인 실습 등을 포함한다. 또한 ‘2025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현장 견학 등 다양한 실습도 진행된다. 모든 교육은 무료다. 교육을 수료한 마을정원사는 공공정원과 자투리땅 등에서 이웃과 함께 마을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 공원녹지과 02-2147-2800. 서울앤 취재팀 편집
모집은 3월10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다. 송파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거주지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4월14일 오리엔테이션 특강을 시작으로 기수별 8주간 이어진다. 주 1회, 이론과 실습 및 체험이 총 2교시로 진행된다. 이론 교육은 송파정원지원센터에서, 실습은 관내 공원이나 정원에서 이루어진다. 교육 과정은 조경 전문가가 진행하며 △정원의 개념 △식물 이해 △정원 디자인 기초 △미니 정원 만들기 △정원 디자인 실습 등을 포함한다. 또한 ‘2025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현장 견학 등 다양한 실습도 진행된다. 모든 교육은 무료다. 교육을 수료한 마을정원사는 공공정원과 자투리땅 등에서 이웃과 함께 마을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 공원녹지과 02-2147-2800.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