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제2기 1인가구 기본계획’ 수립
등록 : 2025-03-13 16:32 수정 : 2025-03-13 21:14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증가하는 1인가구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2기 1인가구 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1인가구 비율이 전체 가구의 62.6%를 차지해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실질적인 정책 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2~2024년 정기 여론조사’ 결과, 1인가구를 위한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3년 연속 주거복지와 일자리 지원이 꼽혔다. 구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정책을 마련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1인도 소외받지 않는 행복한 포용도시 관악’을 비전으로 △튼튼한 기반 △포근한 주거 △희망찬 일자리 △든든한 안전 △세심한 돌봄 △활기찬 건강 △다정한 관계 △발전된 생태계 등 8대 추진 전략을 설정하고, 18개 실천 과제와 10대 중점사업을 포함한 총 4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동 주민센터 및 민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한다. 21개 동 주민센터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1동 1인가구 1사업’을 발굴해 고립·은둔 등 취약계층 1인가구를 위한 생활 밀착형 사업을 추진한다.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1인가구지원센터를 활성화하고, 1인가구 협의체 구성 및 소통 공간 확대를 위해 ‘씽글벙글 사랑방’과 ‘서울마음편의점’ 운영 등 새로운 사업도 추진한다. 구는 1인가구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5년간 총 97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연차별로 단계적인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인가구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1인가구 기본계획을 통해 ‘1인도 소외받지 않는 행복한 포용도시 관악’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1인가구 교육 및 여가 활동 모습(다도활동). 관악구 제공
또한, 동 주민센터 및 민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한다. 21개 동 주민센터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1동 1인가구 1사업’을 발굴해 고립·은둔 등 취약계층 1인가구를 위한 생활 밀착형 사업을 추진한다.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1인가구지원센터를 활성화하고, 1인가구 협의체 구성 및 소통 공간 확대를 위해 ‘씽글벙글 사랑방’과 ‘서울마음편의점’ 운영 등 새로운 사업도 추진한다. 구는 1인가구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5년간 총 97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연차별로 단계적인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인가구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1인가구 기본계획을 통해 ‘1인도 소외받지 않는 행복한 포용도시 관악’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