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와 부모 위한 노원 아이편한택시, 올해도 확대 운행
등록 : 2025-02-21 13:50 수정 : 2025-02-21 14:17
노원아이편한택시를 이용하고 있는 주민 모습. 노원구 제공
또한 올해부터는 장애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기존 이용 횟수(연 10회) 외에 10회 추가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동이 어려운 장애아동 가구의 불편을 줄이고 안정적인 의료·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24개월 이하 영유아 가정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엄마아빠택시(연 10만 원 지원)’와 병행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아이편한택시는 총 5456회 운행됐으며 가입 회원 1534명 중 900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특히 운행률은 상반기 61%에서 하반기 79%로 증가하며 연간 70%를 기록해 꾸준한 수요 증가와 함께 구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오승록 구청장은 “출산·육아 지원 정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용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키려 한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지원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노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문의 가족정책과 02-2116-3722.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