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새 학기 맞아 통학로 특별 안전 점검 나서
등록 : 2025-02-17 10:48 수정 : 2025-02-17 11:00
초등학생 통학로. 성동구 제공
이에 더하여, 구는 안심 통학로 조성을 위해 관내 43개 노선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워킹스쿨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워킹스쿨버스’는 ‘걸어다니는 스쿨버스’라는 의미로 교통안전지킴이가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동행하여 안전을 책임진다. 최근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며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초등학생 중심의 생활 연구단이 직접 참여하는 메타버스 안전통학로 리빙랩을 운영하여 통학로 위험 요소를 발굴 및 개선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다가오는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더욱 안심하는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특별 점검을 실시하여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라며,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으로 아이들이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