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설 맞아 취약가구에 ‘행복나눔 꾸러미’ 전달

등록 : 2025-01-15 15:18 수정 : 2025-01-15 17:26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취약가구에 ‘행복나눔 꾸러미’를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꾸러미 전달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가정을 돕기 위해 동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마련됐다. 구는 15일부터 20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와 동행네트워크 결연가구 등 총 248가구를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작년 행복나눔 꾸러미 봉사활동에 참여해 자원봉사자들과 물품을 담고 있다. 동작구 제공

꾸러미는 담요, 장갑, 양말, 핫팩, 참기름 등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자원봉사캠프 활동가와 동행네트워크 동행인, 중앙대학교 특수대학원생들이 방문 전달에 함께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한다.

구는 작년 연말에도 ‘가족봉사단’과 함께 취약계층 122가구에 크리스마스 행복 나눔 꾸러미를 전달한 바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소외된 구민이 없도록 부지런히 발품을 팔겠다”며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살펴보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