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설맞이 동작사랑상품권 120억 원 조기 발행

등록 : 2025-01-14 09:31 수정 : 2025-01-14 14:43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위해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동작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품권 발행은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가계 소비 위축을 해소하기 위한 조기 발행으로, 총 120억 원 규모다. 이는 2025년 발행 목표액의 40%에 해당하며, 설 명절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가계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작년 추석 남성 사계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동작구 제공

특히 구는 5% 할인 발행과 함께 5% 페이백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해 총 10%의 할인 효과를 제공한다. 페이백 이벤트는 1월16일부터 2월2일까지 설 명절 상품권으로 결제 시 사용금액의 5%를 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동작사랑상품권은 1인당 월 50만 원까지 ‘서울페이+’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최대 15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동작사랑상품권을 조기 발행했다”며 “긴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풍요로운 설을 보내며 페이백 혜택도 꼭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