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국가유공자 보훈예우수당 월 7만 원으로 인상
등록 : 2025-01-09 09:26 수정 : 2025-01-09 09:53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보훈예우수당을 인상하고 지원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강북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보훈대상자의 안정된 생활과 복지 향상을 위해 보훈예우수당을 지난해 5만 원에서 올해 7만 원으로 2만 원 인상했다. 또한, 서울시 보훈수당(참전명예수당, 생활보조수당, 독립유공생활지원수당, 보훈예우수당) 수급자에게도 올해부터 별도로 3만 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보훈예우수당은 국가유공자증 또는 유족증, 통장사본 등 신청서류를 갖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기존 보훈예우수당 수급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인상된 수당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강북구는 설, 추석 등 명절과 호국보훈의 달에 위문금을 지급하며 사망일 기준으로 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국가유공자에게는 사망위로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복지 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복지 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강북구청 전경. 강북구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