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방과 후 돌봄시설 아동 간식비 지원
등록 : 2025-01-07 10:31 수정 : 2025-01-07 11:59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우리동네키움센터와 지역아동(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간식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기존에는 센터별로 이용료와 운영보조금 중 일부를 간식비로 사용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운영보조금 외에 별도 간식비를 신규로 지원한다. 아동 1인당 월 3만 원으로, 이는 자치구 중 최고 수준이다.
구는 관내 15개소의 우리동네키움센터와 23개소의 지역아동(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약 950명의 아동들에게 간식비를 지원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돌봄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겨울방학 동안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에게 건강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동별로 10명씩 총 150명을 모집해 오는 13일부터 내달 7일까지 3주간 도시락을 지원한다. 도시락 비용은 구에서 9000원을 지원하며, 이용자는 1000원을 자부담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간식비 지원으로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간식비 지원으로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