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예산 조기 집행으로 지역경제 안정 나서

등록 : 2025-01-06 17:40 수정 : 2025-01-07 10:56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구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능한 한 많은 예산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신속 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30억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 사업과 신속 집행이 가능한 사업을 집중 관리해 선제적 재정 지출을 추진한다.

특히 복지서비스 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취약계층이 안정적인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부서별로 조기 집행 가능 사업을 선별해 해당 예산의 70%를 상반기에 집행하는 것이 목표다.

행정 절차 간소화 및 집행 규정 완화도 검토하며 사업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대문구 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중소기업육성기금 확대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관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역경제와 민생에 직결되는 사업부터 예산을 조기 집행해 필요한 곳에 신속히 지원할 것”이라며 구민 생활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