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새해 달라지는 6개 분야, 48개 구정 사업 발표
등록 : 2025-01-02 12:05 수정 : 2025-01-02 12:12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025년 새해를 맞아 구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칠 다양한 신규 및 확대 사업을 포함한 구정 변화를 발표했다. 구는 △보육과 교육 △복지·문화 △청년 △환경 △도시인프라 △주민지원 등 총 6개 분야에서 신규사업 27건, 확대 시행 21건 등 총 48건의 변화를 예고했다.
‘보육과 교육 분야’에서는 돌봄과 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서초 손주돌보미 지원사업의 거주 요건이 완화되고 지원 기간이 최대 15개월로 확대된다. 또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대상이 영아 동거가족까지 확대되며, 평생교육바우처 지원사업은 19세 이상으로 대상을 넓히고 수강료 지원을 연 35만 원으로 증액한다. 디지털 실내 놀이공간인 서리풀노리학교 양재1동 2호점도 새롭게 문을 연다.
‘복지·문화 분야’에서는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우면주민편익시설이 개관하며,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은 경로식당과 복지프로그램실을 갖춘 어르신 맞춤형 공간으로 재단장한다. 서초성심노인복지센터도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구립서초데이케어센터로 재개관한다.
‘청년 분야’에서는 19~39세 구직청년에게 자격증 응시료를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 시작되며, 양재 AI특구 지정과 함께 취업사관학교가 개소해 15개의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환경 분야’에서는 힐링 공간 확충을 위해 국립국악원 일대에 무장애 데크와 휴게쉼터가 조성되며, 양재천과 송동근린공원 등 3곳에는 맨발흙길과 세족장이 설치된다. ‘도시인프라 분야’에서는 서초 법조단지 일대 경관 개선과 함께 ‘아·태 사법정의 허브 서초역 라운지’가 개관된다. 잠수교 지하보행로 일대는 디자인 기법을 활용한 ‘어번캔버스’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주민지원 분야’에서는 주민생활실험 플랫폼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에 대한 정책 제안 창구를 운영하며, 구청 홈페이지에는 AI 기반 스마트 구정안내 시스템이 도입된다. 또한,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청소년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지원하는 ‘서초간다go!’ 서비스를 시행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2025년은 서초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의미 있는 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더욱 살기 좋은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환경 분야’에서는 힐링 공간 확충을 위해 국립국악원 일대에 무장애 데크와 휴게쉼터가 조성되며, 양재천과 송동근린공원 등 3곳에는 맨발흙길과 세족장이 설치된다. ‘도시인프라 분야’에서는 서초 법조단지 일대 경관 개선과 함께 ‘아·태 사법정의 허브 서초역 라운지’가 개관된다. 잠수교 지하보행로 일대는 디자인 기법을 활용한 ‘어번캔버스’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주민지원 분야’에서는 주민생활실험 플랫폼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에 대한 정책 제안 창구를 운영하며, 구청 홈페이지에는 AI 기반 스마트 구정안내 시스템이 도입된다. 또한,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청소년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지원하는 ‘서초간다go!’ 서비스를 시행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2025년은 서초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의미 있는 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더욱 살기 좋은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서초구청사. 서초구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