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025년 본예산 1조 971억 원 편성…“지역 균형 발전·민생경제 활력 중점”
등록 : 2024-12-23 11:19 수정 : 2024-12-23 12:27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2025년 본예산이 20일 강동구의회에서 의결되며 총 1조 971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대비 6.27% 증가한 규모로, 지역 균형 발전과 민생경제 활력, 문화예술, 복지 서비스에 중점을 둔 예산안이다.
구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478억 원을 편성하고 암사1동 공공문화 통합센터 건립 설계용역(19억 원), 천호 유수지 복합 건축물 설계 공모(1억 원), 고덕강일2지구 다목적체육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용역(6천만 원) 등 생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가 진행 중인 동명근린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125억 원)과 고덕천 수변 경관 거점 조성사업(7억 원) 등 주민의 생활 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주차장 이용보조와 상점가 이벤트, 소상공인 소비 촉진을 위한 강동사랑상품권 발행 등 총 240억 원 규모의 경제 지원도 이루어진다. 또한, 천호성내 상권 활성화 지역축제 및 청년문화예술 거점 조성에 1억 6천만 원을 편성해 지역 상권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구는 복지 서비스에도 6521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초연금(1709억 원), 생계·주거급여(1233억 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390억 원) 등이 있다. 내년 추가 확충될 국공립어린이집 운영과 강동어울림복지관, 강동시니어센터 등 신규 복지시설 운영에도 예산이 배정됐다. 교육 분야에는 총 165억 원을 편성해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 조성과 학교 특화 교육과정 지원 등으로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안전과 보건 관련 예산도 총 375억 원이 배정됐으며, 수해 예방(43억 원), 재난관리(48억 원), 취약계층 먹거리 안전망 구축을 위한 농식품 바우처 지원(4억 6천만 원) 등 다양한 사업을 포함했다. 구는 고덕비즈밸리를 명동이나 강남 테헤란로와 같은 랜드마크로 발전시키기 위해 야간경관 특화구역 가이드라인 수립 연구용역비를 제안했으나 의회 심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2025년 예산은 강동의 지속 가능하고 바람직한 성장을 위해 편성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구는 복지 서비스에도 6521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초연금(1709억 원), 생계·주거급여(1233억 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390억 원) 등이 있다. 내년 추가 확충될 국공립어린이집 운영과 강동어울림복지관, 강동시니어센터 등 신규 복지시설 운영에도 예산이 배정됐다. 교육 분야에는 총 165억 원을 편성해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 조성과 학교 특화 교육과정 지원 등으로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안전과 보건 관련 예산도 총 375억 원이 배정됐으며, 수해 예방(43억 원), 재난관리(48억 원), 취약계층 먹거리 안전망 구축을 위한 농식품 바우처 지원(4억 6천만 원) 등 다양한 사업을 포함했다. 구는 고덕비즈밸리를 명동이나 강남 테헤란로와 같은 랜드마크로 발전시키기 위해 야간경관 특화구역 가이드라인 수립 연구용역비를 제안했으나 의회 심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2025년 예산은 강동의 지속 가능하고 바람직한 성장을 위해 편성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강동구청사. 강동구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