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국토부 주관 2024 스마트도시 재인증 획득
등록 : 2024-12-23 11:05 수정 : 2024-12-23 12:38
서초구 스마트도시 인증 현판. 서초구 제공
또한, ‘착한 서초코인’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탄소중립 실천, 자원봉사 등 선한 활동으로 코인을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켰다. 더불어 증강현실(AR)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에서는 발달 장애인들이 숲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디지털 포용을 실현했다. 서초구는 국내외 스마트시티 인증을 모두 보유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한 사례다.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인증과 함께,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전국 지자체 중 최고등급인 ‘4등급’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구는 2024년에도 여러 국제 무대에서 성과를 이어갔다. 지난 7월에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서초코인 사업으로 지역공동체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에서 국내 도시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마트도시 박람회 ‘2024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 참가해 서초구의 우수 스마트도시 정책을 홍보하고 직접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국제적 관심을 끌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스마트도시 재인증은 서초구의 스마트 정책이 국내외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정책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