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상일동 능골근린공원에 무장애 데크길 조성
등록 : 2024-12-18 10:23 수정 : 2024-12-18 11:41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상일동에 위치한 능골근린공원에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 약자가 편안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무장애 나무 바닥길(무장애 데크길)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능골근린공원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12월13일 완공했다. 무장애 데크길은 길이 135m, 폭 2m의 완만한 경사로로 조성되었다.
특히 이번 무장애 데크길은 보행 약자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대중교통과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지하철 5호선 강일역 4번 출구 엘리베이터와 연결돼 주민들이 지하철에서 공원 내부까지 계단 등 장애물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능골근린공원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보행에 불편함 없이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무장애 데크길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강동구 능골근린공원 무장애 데크길 조성 모습. 강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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