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초등생 겨울방학 맞춤 강좌 운영
등록 : 2024-12-17 19:36 수정 : 2024-12-18 00:26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강좌를 운영한다.
내년 1~2월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원어민 영어 회화, 생활과학, 문해력 향상, 진로 직업 체험 등 13개 프로그램으로, 용산구교육종합포털을 통해 초등학생 600여 명을 모집했다.
특히 숙명여대와 협력한 ‘겨울방학 어린이 영어캠프’는 1월 6일부터 2주간 하루 7시간씩 통학형으로 운영된다. 과학과 코딩을 주제로 팀 활동 및 실습 중심의 수업이 진행되며, 올해부터 1~2학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용암영어체험센터 온라인 영어 캠프’는 맞벌이 가정 등 통학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원어민과 화상 수업을 통해 파닉스와 독해를 배울 수 있다.
용산꿈나무종합타운에서는 원어민 외국어교실을 운영해 영어, 중국어 등 7개 외국어 회화를 체험 중심으로 배울 수 있다. 코딩 영어, 연극 영어 프로그램은 이론이 아닌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생활과학교실은 이화여대 산학협력단 전문 강사가 맡아 과학 실험 및 체험 교육을 제공한다. 용산초등학교, 후암동주민센터, 청파초등학교, 효창동주민센터에서 주 1회 운영되며, 각 반 정원은 18명이다.
독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용산구는 초등 3~4학년 3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독서 교실’을 운영해 한국사 관련 독서를 통한 어휘력 향상에 나선다. 별밭, 서빙고동, 효창동 작은 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용산꿈나무도서관도 초등 1~4학년을 위한 별도의 독서교실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용산서당에서는 1월3일부터 전통 한학과 예절 교육을 진행하며, 용산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는 초등 5~6학년을 위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겨울방학 체스 교실, 대학생과 함께하는 그림책 이야기 시간, 대학생 재능봉사캠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용산구 제공
독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용산구는 초등 3~4학년 3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독서 교실’을 운영해 한국사 관련 독서를 통한 어휘력 향상에 나선다. 별밭, 서빙고동, 효창동 작은 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용산꿈나무도서관도 초등 1~4학년을 위한 별도의 독서교실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용산서당에서는 1월3일부터 전통 한학과 예절 교육을 진행하며, 용산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는 초등 5~6학년을 위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겨울방학 체스 교실, 대학생과 함께하는 그림책 이야기 시간, 대학생 재능봉사캠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