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이 늘고 외식을 자주 하는 시대이니 건강한 먹거리가 중요하잖아요.”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운영하는 장 담그기 프로그램이 인기다. 금천구보건소는 올해 초부터 ‘금천우리장독대’ ‘금천어린이가족장독대’ ‘금천어린이장독대체험관’을 마련해 주민들이 직접 장을 담가볼 수 있게 했다. 참가자들은 구청 6층 하늘정원에서 장 담그기(2월), 장 가르기(4월), 장 나누기(10월)로 구성된 된장과 간장 담그기 과정을 수료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보육기관장을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 ‘장 담그기 영양 리더’ 과정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보육기관장들은 내년부터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을 자체 운영한다. 금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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