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공릉숲길에서 ’크리스마스 마켓’ 개최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겨울철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별 행사로 ‘경춘선 공릉숲길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12월21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경춘선 공릉숲길 웰컴센터(공릉로27길 90)를 중심으로 숲길 일대에서 펼쳐진다. 행사 기간 중 크리스마스 소품, 겨울철 용품, 먹거리 판매와 함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플리마켓에서는 캔들, 리스(wreath), 스노우볼 등 크리스마스 테마의 소품들이 판매되며 먹거리 부스에서는 따뜻한 식음료와 크리스마스 디저트가 준비된다. 체험부스에서는 크리스마스 비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이 진행된다.

이날 가수 김보경의 무대를 비롯해 아카펠라, 클래식 바이올린, 색소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도 예정되어 있다. 구는 SNS 인증 이벤트와 룰렛 게임 등 상권 활성화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에게 따뜻하고 설레는 연말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