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 선발

등록 : 2024-12-09 23:36 수정 : 2024-12-10 23:36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우수공무원은 도시계획과 이동규 팀장과 이호준 주무관, 공원녹지과 박효정 주무관, 지역경제과 송재환 주무관, 의약과 박효민 주무관, 행정지원과 신동규 주무관과 박상호 주무관이다.

구는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17건의 사례를 주민 체감도, 과제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5개 지표로 평가한 뒤 주민과 직원 평가,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도시계획과 이동규 팀장과 이호준 주무관의 ‘공군부대 부지 이전 및 개발 추진’이 차지했다. 두 사람은 금천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공군부대 부지 이전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해당 부지가 국토부 공간 혁신구역 선도사업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우수상은 △공원녹지과 박효정 주무관의 ‘기후변화 안심공원 조성을 위한 녹지활용계약 체결’ △지역경제과 송재환 주무관의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월 정기발행 및 환급 이벤트’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의약과 박효민 주무관의 ‘금천구 민간산후조리원 이용비 감면 사업’ △행정지원과 신동규 주무관과 박상호 주무관의 ‘종합청사 로비 새 단장’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직원들에게는 포상휴가 3일, 성과금, 희망부서 전보, 복지포인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켜 공직자들이 부담 없이 창의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적극행정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금천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