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신규 공무원 재난 대응 체험 교육 실시

등록 : 2024-12-05 10:51 수정 : 2024-12-05 12:25
구로구(구청장 직무대행 엄의식)는 지난 3일과 4일 구로구재난안전체험장에서 2024년 신규 임용 공무원 33명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안전 체험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신규 공무원의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 대응에 대한 사명감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교육에는 3일 13명, 4일 20명의 신규 공무원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안전 전문 강사의 강의를 시작으로 △심폐소생술 △화재 진압 △화재 대피 △지진 발생 등 재난 상황별 안전 수칙과 행동 요령을 실습을 통해 익혔다. 특히 실습용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직접 진압하거나 어둠과 연기가 가득한 상황에서 탈출 방법을 체험했다.

2024년 신규임용 공무원 대상 재난 대응 안전 체험 모습. 구로구 제공

구로구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들의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구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