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1동, 폭설 대비 제설함 정비 완료…5kg 제설제 배치로 이용 편의 증대
등록 : 2024-12-02 10:53 수정 : 2024-12-02 13:18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1동 주민센터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 전역에 제설함을 정비하고 관리 번호를 부여했다고 2일 밝혔다.
정릉1동은 초등학교 통학로, 정릉역, 급경사 구간, 이면도로 등 통행량이 많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제설함을 배치했다. 특히, 제설함마다 관리 번호와 담당자 연락처를 기재해 재고 부족 시 신속히 보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이번 제설함 정비에서는 5kg 단위의 소규모 포장 제설제를 비치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대용량 제설제로 인해 사용에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조치로 더욱 편리한 제설 작업이 기대된다.
정릉1동 통장협의회 정명심 회장은 “제설함 위치를 잘 몰라 사용하지 못하거나 대용량 제설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체계적인 관리와 주민 편의성을 높인 이번 계획을 반겼다.
정릉1동 관계자는 “동 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실행된 제설함 관리가 주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5kg 제설제를 활용해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설함 위치와 안내도는 정릉1동 주민센터 누리집에 게시되며 주민 누구나 필요 시 제설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정릉1동 제설함에 부여된 관리번호. 성북구 제공
정릉1동 관계자는 “동 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실행된 제설함 관리가 주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5kg 제설제를 활용해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설함 위치와 안내도는 정릉1동 주민센터 누리집에 게시되며 주민 누구나 필요 시 제설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