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사회적경제정책 평가 3년 연속 수상

등록 : 2024-11-25 14:27 수정 : 2024-11-25 16:42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제6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정책 평가에서 ‘사회적경제지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은평구는 2022년 거버넌스 부문 우수상, 2023년 고용노동부 장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회적경제정책 평가는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적경제 정책 기반과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다. 올해 평가는 정책기반 정비, 지원수준, 정책성과, 거버넌스 등 4개 분야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9개 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은평구는 은평형 사회적경제모델 구축을 목표로 사회적경제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사회적경제허브센터 운영, 기금 운용, 판로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왔다.

은평구 제공

또한, 공공수요 맞춤형 제품 개발, 아동 돌봄 민관협력 프로젝트, 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 등 새로운 역점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왔다. 특히 민관 협력 행사인 어울림한마당과 은평 꽃피는 장날은 지역 경제와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은평구가 사회적경제 정책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