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랑천, 복합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등록 : 2024-11-25 09:06 수정 : 2024-11-25 09:23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중랑천 둔치에 조성한 중랑구립파크골프장이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하천점용허가 승인을 받으며 중랑천을 구민을 위한 복합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구는 중랑천을 중심으로 구민들이 여가와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시설과 경관 시설을 구축해 왔다.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워터파크, 맨발 산책로, 테니스장, 풋살장, 게이트볼장 등 총 32개소의 체육시설이 조성되었으며, 장미공원과 전망대, 장미시계탑 등 자연과 어우러진 경관 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하천 생태 복원을 위한 친환경 조치도 시행되었다. 중랑천과 묵동천의 자연미를 살리기 위해 자연형 호안을 정비하고, 빗물 유입을 막는 월류턱을 제거하는 등 생태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더해졌다.
중랑천은 구민들에게 여가와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중화체육공원에서는 클래식 공연을 통해 가을의 낭만을 선사했으며, 장미 제일시장에서 열린 먹거리 야시장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중랑서울장미축제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중랑천은 구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천은 이제 구민들에게 자연과 여가, 문화를 아우르는 도심 속 휴식처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중랑천을 중심으로 구민들이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복합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한 중랑천. 중랑구 제공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천은 이제 구민들에게 자연과 여가, 문화를 아우르는 도심 속 휴식처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중랑천을 중심으로 구민들이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