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실시
등록 : 2024-10-20 21:58 수정 : 2024-10-21 09:30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25일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중구 치매안심센터 어르신 건강지킴이 135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민재난안전전문가협회 석영미 강사가 맡아 보행 시 주의사항, 대중교통 이용 방법, 이륜차 운행 시 주의할 점, 고령자의 자동차 운전 시 유의 사항 등을 꼼꼼히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무단횡단을 피하고, 녹색신호가 깜빡일 때는 건너지 말 것, 대중교통 이용 시 손잡이 잡기, 하차 시 주변 살피기 등의 기본 수칙을 강조한다.
만 75세 이상 운전자의 경우, 면허 갱신 시 인지능력자가진단을 포함한 교통안전 교육 이수가 필수임을 안내하고 고령운전자가 자진해서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 혜택과 반납 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교통안전을 지키며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즐기길 바란다"며 "중구는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매달 교통비를 지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어르신들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어르신 교통 안전교육_건강지킴이 교육 모습. 중구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