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제천 ‘서대문 홍제폭포마당’에 야외도서관 운영
등록 : 2024-10-17 22:09 수정 : 2024-10-18 10:37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10월 19~20일, 11월 2~3일 홍제천 변 ‘서대문 홍제폭포마당’에서 ‘서대문 핫플에서 200% 즐기는 야외도서관 – 책 읽는 서대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외도서관은 지난해 서울시민이 뽑은 1위 정책에 선정된 ‘서울야외도서관’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구는 3천여 권의 책과 빈백 소파, 캠핑 의자 등을 배치해 휴양지 느낌의 독서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팝업북(입체 그림책) 코너, 블록 장난감·보드게임존, 영유아를 위한 키즈카페 등 다양한 체험 공간도 함께 운영한다.
앞서 12일부터 13일까지 독립공원에서 열린 ‘책 읽는 서대문’ 행사에는 4천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독서와 공연을 즐긴 바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아름다운 폭포와 물소리 속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이번 야외도서관이 많은 분께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지난 12~13일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열린 ‘책 읽는 서대문’모습. 서대문구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