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구민 위해 ‘전문 심리상담 바우처’ 지원

등록 : 2024-10-15 21:51 수정 : 2024-10-16 00:01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우울이나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8회의 심리상담 바우처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민으로 정신의료기관 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사람이나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 우울증이 확인된 사람 등이다.

심리상담 서비스는 상담사 자격에 따라 1급과 2급으로 나뉘며 상담비는 각각 1회당 8만원과 7만원이다. 정부 지원금은 소득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최대 64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하려는 구민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은 본인 주소와 상관없이 전문심리상담기관을 자유롭게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지역별 제공 기관 현황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털(www.socialservice.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마포구청 전경. 마포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