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4년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 추진…금남시장, 성수역골목형상점가, 뚝섬역상점가 39개소 선정
등록 : 2024-05-16 08:31 수정 : 2024-05-16 15:09
성동구는 소상공인 점포를 예술가의 창의력으로 새롭고 개성있게 새단장하는 ‘2024년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Art+Interior) 사업’은 예술가의 창의력을 활용하여 참여 가게의 내‧외부 인테리어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예술가들에게는 재능을 펼칠 공간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가게의 개성을 살린 인테리어로 개선해 줌으로써 점포 경쟁력 제고와 상권 활성화를 이끄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구는 2021년부터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운영 중으로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가게 내·외부 디자인을 개선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사업 대상은 금남시장, 성수역골목형상점가, 뚝섬역상점가 3개 지역으로 총 39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서울시 공모에 선정되어 2021년부터 3년간 송정동, 사근동, 용답동 등 8개 지역에서 215개 점포의 디자인 개선 작업을 시행한 바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시 아트테리어 사업 종료로 성동구가 자체 예산을 편성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아트테리어 후 모습. 성동구청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