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4대 궁 활용 볼거리, 즐길 거리 개발하고 약자 참여 기회 확대”
등록 : 2024-05-16 08:28 수정 : 2024-05-16 15:11
종로구가 지난 14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서울역사박물관과 창덕궁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국가유산 4대 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과 함께하는 고궁 문화 프로그램 개발’ ‘어린이, 청소년, 다문화, 장애인 등 문화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고궁 체험·공연 참여 기회 확대’ ‘국가무형유산 한복 입기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모색’ ‘궁궐 담장 훼손 방지 및 관람객 보행 여건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등이다. 특히, 고궁 야간 행사에 구민 참여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재청·서울역사박물관과 협력해 관내 4대 궁을 활용한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 개발에 힘쓰겠다”며 “특히, 고궁 개방 프로그램에 문화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모든 주민이 고루 문화유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종로구청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