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가 구민이 직접 리포터가 되어 각종 구정소식을 전달하는 ‘양천TV 구민 리포터’ 10팀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민 리포터’는 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양천TV’의 영상물 촬영 과정에 직접 참여해 구의 핵심 정책·사업, 주요 명소, 축제 및 행사 등의 구정 정보를 홍보하게 된다. 특히 구는 동별 소식을 골고루 전달하기 위해 법정동(목동·신월동·신정동)별 균형을 고려해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양천구민이거나 양천구 소재 학교, 회사 등에 재학, 재직 중인 시민이다. 모집 인원은 총 10팀(1~2인 이내)으로, 다음 달 8일까지 지원서, 양천구 명소를 자유방식으로 소개하는 리포팅 영상(1~2분 이내)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심사 절차를 거쳐 다음달 최종 합격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한다.
한편 구는 공식 유튜브 ‘양천TV’를 통해 △한 주간의 구정 소식과 이슈를 한눈에 알아보는 ‘주간뉴스’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관내 기관을 찾아가 소개하는 ‘관계자만 출입가능’ △각 부서의 다양한 주요 사업을 직원이 직접 체험하며 홍보하는 ‘전입자’ △관내 숨겨진 맛집을 알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미영아! 밥 먹자’ 등 정보접근성과 재미를 모두 살린 기획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