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소식
서울북부 교통난 해소, 경전철 7월 개통 효과
2017년 서울살이 어떤 게 달라지나
등록 : 2017-01-19 22:48
2017년 7월 말 개통 예정인 우이~신설 경전철의 시험 대기차량이 지난 16일 강북구 우이동 차량기지 검수고에서 점검을 받고 있다. 장수선 기자 grimlike@hani.co.kr
2000년 문을 닫은 마포 석유비축기지가 5월에 공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마포구 상암 월드컵경기장과 디지털미디어시티 단지 사이, 매봉산 자락에 있는 석유비축단지는 총면적이 13만7000㎡(4160평)로 친환경, 재생 복합 생태, 문화 공간 조성 등을 목표로 단장 중이다. 기존의 6개 대형 탱크는 실내외 공연장, 기획 전시 공간, 정보교류센터 등으로 활용되고, 임시 주차장 터는 공원으로 탈바꿈한다.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월드컵경기장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다. 서울로7017(seoullo 7017) 개장 4월 서울역 고가도로가 보수를 마치고 ‘서울로7017’로 돌아온다. 노후로 인한 안전 문제를 보수·보강하고 보행자 위주로 도로 공간을 재편했다. 길이 1024m, 폭 10.3m의 보행길에는 꽃집, 도서관, 인형극장, 벤치 등의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철 따라 꽃 축제(봄), 거리예술(여름), 워킹데이(가을), 미디어아트(겨울) 행사는 물론 요일별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로7017의 7017은 서울역 고가가 탄생한 1970년과 보행길로 재탄생하는 2017년에서 따왔다. 주변 명소로 가는 것도 한층 편리해진다. 서울역일대종합발전기획단의 신애선 팀장은 “서울로7017에서 남대문시장, 한양도성, 남산, 약현성당, 손기정공원으로 바로 통하는 연결로를 만들고 있어 모두 도보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교통 혼잡 사전안내제도 날씨처럼 교통도 예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5월부터 도심권 도로 등 서울 주요 시내도로 417㎞ 구간으로 교통혼잡 예고 서비스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혼잡 구간과 시간대를 미리 알려주는 교통예보 서비스로 일일, 주간 단위로 제공하며, 도로마다 15분, 1시간 단위로 통행 속도와 통행 시간을 보여준다. 운전자가 출발 전 교통예보를 미리 확인하면 혼잡 구간과 시간대를 피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서울교통정보 누리집(topis.seoul.go.kr)과 서울교통 포털 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앱을 이용할 때 발생하는 데이터 사용료는 무료다. 정고운 기자 nimoku@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