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보건소, 세계 당뇨의 날 맞아 건강 강좌 열어

등록 : 2023-11-13 09:50 수정 : 2023-11-13 16:29
은평구 보건소가 당뇨병의 날을 맞아 14~15일 은평ChangE 에너지카페 교육장에서 ‘당뇨병 건강 강좌’를 운영한다. 이달 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세계 당뇨병의 날은 국제 당뇨병 연맹(IDF)과 세계 보건기구(WHO)에서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극복을 위해 제정했다.

당뇨병 건강 강좌에서는 서울시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사업 지원단 소속 전문 강사가 질환, 영양, 운동 영역별 강좌를 진행한다. 강의 수강 시 당뇨병 질환에 대한 이론과 일상생활에서 적절한 탄수화물 섭취하는 방법, 신체활동을 통해 혈당수치를 낮추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은평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은평구 보건소(02-351-8610, 8257)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당뇨병 건강 강좌 외에도 이달 중 고혈압, 비만 건강 강좌를 운영한다. 만성 질환에 관심이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은평구청 제공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당뇨병은 약물치료, 건강한 식습관, 운동 등 관리 방법이 명확하면서도 관리가 어려운 질환”이라며 “구민들이 당뇨병을 예방, 조기 발견, 관리하여 합병증 없는 건강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