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자동차 무보험 운행 근절 나서
등록 : 2023-10-27 09:15 수정 : 2023-10-27 16:04
동대문구가 자동차 무보험 운행, 자동차 무단방치, 자동차 무보험 과태료 징수 업무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3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골자는 자동차 무보험 등을 방지하고 사건 처리율을 높이기 위한 7개 신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신규사업은 △구 누리집 무보험 사건 스마트 서치(smart search) 구축 △특사경 조사실 CCTV 설치 △의무보험 가입 및 무단방치 방지 독려를 위한 홍보물품 제작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선제적 무보험 운행 방지 안내 △야간 수사 민원실 운영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특사경 출장 서비스 △캠페인을 통한 안내 및 홍보를 내용으로 한다.
구는 2025년 2분기까지 7개 신규사업을 점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며 매월 처리건수를 높이고 2025년에는 장기 미결 건수를 제로(zero)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불편을 초래하는 자동차 무보험 운행, 무단방치 등에 대한 사건 해결에 총력을 다해 안전하고 쾌적한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동대문구청 전경. 동대문구청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