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숙원 해결”…종로구, 홍지취락지구 도시가스 공급·통행로 정비
등록 : 2023-10-06 10:02 수정 : 2023-10-06 15:39
종로구가 지난달 주민 숙원사업이던 홍지취락지구 일대 도시가스 공급과 통행로 조성을 마쳤다. 이 지역은 앞서 서울시 도시가스 소외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2021년 첫 삽을 뜰 예정이었으나 가스관 매설 공간 확보가 어려워 공사가 장기간 지연됐다. 이에 구는 홍지취락지구 진입 도로와 연결되도록 구거 부지를 활용, 통행로를 확보하기로 했으나 계단 구간 경사로 설치를 두고 주민 간 의견 대립이 있었지만 구는 수차례에 걸친 조율을 거쳐 갈등을 해결했다. 아울러 하수관에 이어 도시가스관 매설과 통행로 정비를 병행한 끝에 지난달 모든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정문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기반시설 확충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거주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도시가스 작업 진행 모습. 종로구청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