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사평 보도교 증강현실 촬영 QR코드. 용산구청 제공
용산구가 녹사평보도교(용산2가동 7-99 일원) 증강현실 콘텐츠를 일반에 공개했다. 녹사평보도교는 남산 서울타워가 잘 보이는 촬영 명소로 입소문이 나며 이태원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매김 했다.
증강현실 콘텐츠는 △계절별 콘텐츠(4종) △화려한 색감(2종)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2종) 등 8종으로 꾸렸다. 계절별 콘텐츠는 △봄-벚꽃 △여름-별과 고래 △가을-슈퍼문 △겨울-서울타워 스노우볼로 남산 배경과 함께 계절감이 느껴지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화려한 색감으로는 △불꽃놀이 △알록달록 풍선이 있다. 특히 불꽃놀이는 실제로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듯한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증강현실 콘텐츠는 녹사평보도교에 설치된 남산 촬영 안내판 내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하면 즐길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낮과 밤에 어울리는 콘텐츠가 따로 표시돼 있다”며 “증강현실 콘텐츠를 즐기기 전에는 안전 유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스캔 후 안전 유의사항 확인이 가능하다. 내용은 △주변 안전 확보 △육교 밖으로 내밀지 않기 △대기가 긴 경우 한 컷씩만 △보행자 방해 금지다.
서울& 온라인편집팀